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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그리고 꽃

가을에 향기 옥정호 구절초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되고 첫날 이른 새벽길을 달려 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 도착 아직 어두워 차 안에서 잠시 눈을 붙인다. 어둠 속으로 안개가 살짝 보이며 어둠이 물러간다. 커피 한잔을 마시고 카메라 가방을 둘러메고 구절초 꽃을 보러 올라간다. 누군가 그랬는데 꽃은 피는 게 아니라 그리움이 터지는 거라고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은 넓은 야산 소나무 숲에 하얀색의 구절초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며 해마다 축제를 하였는데 코로나로 축제는 취소가 되고 꽃 관람은 할 수 있다. 올 해는 꽃이 일찍 개화를 하여 10월 5일 경이 최 적기였다. 지금은 꽃들이 진다. 구절초는 한방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제로 쓰인다. 안개가 살짝 올라온다. 더보기
팜랜드 코스모스... 작년 10월 14일 다녀온 안성 팜랜드에 코스모스가 장관이었다. 광활한 초지에 키 작은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화려했던 기억에 카메라를 들러 메고 떠나본다. 8월 20일경 해바라기가 피었다는 소식에 다녀와 다녀온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팜랜드 코스모스는 작년만 못하다. 작년에는 키 작은 코스모스가 장관이었는데 올 해는 다음 달까지 코스모스 축제를 계획하여 부분별로 나누어 파종하여 빈 공간이 많아 아쉽다. 황하 코스모스도 이제 올라오고 아쉬운 대로 핑크 뮬리가 반겨준다. 주차료는 무료이고 입장료가 12.000 원 수목원보다 비싸다. 안쪽에는 푸드코너 여러 종류에 식당가. 음료 코너도 있고 아이들에 동물 체험도 할 수 있다. 오전 10시 개장이다. 위 사진은 작년 사진이다. 핑크 뮬리가 물들어 내려온다. 황하코.. 더보기
체화정 배롱나무 꽃 여름에 끝자락에서 말복이 지나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 얼마 전 논산에 명재고택 배롱나무 사진을 담으러 갈 때만 해도 폭염이 대단했는데 오늘은 좀 이른시간에 출발하여 안동 체화정,병산서원, 예천에 회룡포를 돌아보기 위하여 나선다. 체화정과 병산서원은 고목에 배롱나무가 꽃을 피워 한창 아름다음을 보여줄 때다. 예전에 막내딸과 함께 나섰던 체화정 병산서원 답사길에는 꽃이 제대로 피지 않아 실망했는데 오늘은 꽃이 절정이고 올해 폭염이라 그런지 꽃들의 색감이 진하다.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 447 국도변에 자리한 체화정은 조선시대의 정자 건축물로 1985년 경북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정자를 짓고 양쪽으로 배롱나무를 심어 지금에 이르러 고목이 되어 여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다. 체화정에서 14km 정도 거리에 병.. 더보기
구름이 좋은 날 안성팜랜드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에 구름이 예쁘다. 가을 하늘처럼 구름이 예술이다. 폭염에 더워 미루다. 그냥 카메라 가방을 챙겨 들고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팜랜드에 해바라기가 만개하였다 하여 달려가 본다. 작년 10월 14일 팜랜드에 키 작은 코스모스가 한창일 때 다녀가고 봄꽃 축제 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패스했다. 안성 팜랜드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광활한 농경지에 꽃을 식재하여 계절 꽃 축제를 하고 체험농장 승마 등 각종 식당가도 질 좋고 수준 높은 음식을 판매하고 볼거리 먹거리 눈요기거리를 제공하여 인기가 높다. 가을에 키 작은 코스모스와 핑크 뮬리가 아름답다. 하지만 입장료가 대인 12.000 원 비싼 편이다. 인터넷 예약을 하면 1.000 원 할인해 준단다. 해바라기 개화가 그리 예쁘지 않다. 코스모스 필 때는.. 더보기
궁남지 연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2021년 7월 14일 궁남지에 연꽃이 개화하여 일요일 궁남지 연꽃사진촬영대회가 있었다 한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 부여 읍 시내 중심가에 궁남지는 사적 제135호로 백제시대 (苑地) 원지로 백제 무왕 때에 궁궐의 남쪽에 만든 큰 연못으로, 삼국사기, 에 의해서 궁남지라 부른다 한다. 엣 건물터와 우물 등 엣 흔적이 보인다. 궁남지는 여러 종류 연꽃과 수련 등 종류가 많아 볼거리가 풍성하며 규모도 큰편이다. 입장료 무료 주차료 무료이며 얼마전 드라마 인현왕후 촬영지로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 비 내리는 궁남지에 연꽃도 예쁘다. 백련 화사하다. 가시연꽃은 우라나라 토종 연이다. 부여는 볼거리가 많다. 고란사 낙화함이 있는 부소산성 백마강, 사비성, 성흥산성 무량사도 추천한다. 더보기
조문국 사적지 경덕왕릉 작약꽃은... 여름 장마처럼 비가 내리고 해마다. 5월 20일 경 이면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있는 조문국 사적지(경덕왕릉)에 작약꽃이 만개하여 고분 능에 부드러운 선과 함께 잘 어우러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바닷가가 멀지 않아서 그런지 파란 하늘과 힌 구름이 어우러저 빨간색의 작약꽃과 환상을 이룬다. 오늘 예보는 흐리고 해는 볼 수가 없단다. 많이 아쉬워도 떠나본다. 황매산 철쪽이 냉 해를 입었는지 꽃 색갈과 꽃이 최악이였는데 조문국사적지 작약꽃도 최악이다. 아랫쪽 개화한 작약은 꽃잎이 떨어지고 지기 시작하고 중간 윗쪽으로는 아에 꽃이 없다. 지금 이후 조문국 작약꽃밭을 여행 계획 하신다면 재고하시기 바람니다. 그냥 한바퀴 돌아보고 귀가 길에 오른다. 작년사진을 겯드려 꾸며본다. 더보기
황매산 철쭉은... 2021.5.3일 매년 철쭉꽃이 피면 달려가는 황매산 철쭉 꽃을 작년에는 코로나로 폐쇄가 되어 가지를 못하고 올 해는 그나마 볼 수있어서 일출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다는 것이 5시 40에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일출이 올라 온다. 일출 포토존에 올라가기도 전에 일출이 올라와 그냥 주차장에서 한컷 2019년 5월 9일 막내딸과 함께 올랏던 황매산은 그야말로 천상에 화원으로 100% 개화율을 보였는데 올해는 조금 일직 개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런 꽃 색갈도 엉망이고 철쭉꽃도 일출 포토존에만 개화 하였고 중간 윗쪽으로는 50% 정도 개화하고 윗쪽으로는 이제 봉우리가 올라온다 .8일경 쯤 되어야 만개하겠다. 생각보다 개화가 늦다. 색감도 없다. 여기까지 사진이 2019년 5월9일 사진이다. 아래 사진은 .. 더보기
수성당 유채꽃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산 35-17 수성당 유채꽃이 만개하였다. 격포 바닷가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8호로 바닷가에 살면서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 곳으로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신성한 곳으로 바닷가를 휘돌아 유채꽃을 심어 광활하지는 않지만 바다와 유채꽃이 잘 어우러저 아름다워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꽃 구경을 나오셨다 (네비검색 부안 수성당 ) 수성당 바닷가를 한바퀴 돌아서 내려간다. 곳곳에 포토존이... 근처에는 내소사,직소폭포,채석강,곰소항이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지나는 길에 새만금 도로 드라이브와 선유도도 가볼만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