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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동

소돌항 풍경... 매섭게 추운 겨울이다. 2023년 첫 번째 여행을 지인들과 함께 동해안으로 떠난다. 주문진을 거쳐 주문진과 바로 붙어있는 작은 항구 소돌항에 들러 아름다운 동해 바다 소돌항 산책길을 걷고 겨울 진미인 복어 요리와 생대구탕 오징어 가자미 회를 겯드린 만찬을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우리나라최고의 오지마을 부연동에 들어가 소나무에 왕 제왕송을 알현하고 돌아온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힐링 여행이다. 소돌항은 주문진 수산시장 끝 위쪽에 자리한 아주 작은 항이지만 기암괴석과 등대 산책로가 아름다운 깨끗한 항이다.전망대에 서면 우리나라 3대미항인 남애항이 보이고 옥빛에 바다는 장관이다. 소돌항에는 배를 가진 선주들이 운영하는 횟집과 판매장이 있다. 예전에는 저렴하여 자주 이용했는데 지금은 다른 곳이나 차이가.. 더보기
초록빛 천년의 숲길을 걷다. 월정사 적멸보궁 2014년 5월18일 오대산 천년의 숲길 상원사,사자암, 적멸보궁,비로봉 (상원사 전경) 주차장에서 잠시오르면 상원사 계단이다.상원사는 오대산 국립공원내 월정사 윗쪽으로 10km 윗쪽에 있다. 월정사 명성에 가려져 있으나 많은 설화와 전설로 아름답기는 월정사 보다 낮다.상원사 계단에 자.. 더보기
가을이 깊어가는 연곡소금강 새벽을 달려 월정사,월정사 전나무 숲속을 해매다. 월정사 엣길을 따라 13km를 걸어 상원사로 향한다.작년 부처님 오신날 딸들과 함께 상원사에 올라 딸들이 할머니에 명복을 빌며 등을 달고 합장하던 모습에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오늘은 이리도 눈물이 많을까... 시계를 보니 숲.. 더보기
오대산 상원사 상원사는 705년(성덕왕4)에 성덕왕이 창건했다.효소왕(692-701재위)때 신문왕에 아들인 보천(寶川)과 효명(孝明) 두 왕자가 오대산에 입산하여 동쪽에 있는 만월산에는 일만관음보살을 ,서쪽에 있는 장령산에는 일만대세지보살, 남쪽에 있는 기린산에는 일만지장보살을,북쪽에 있는 상왕산.. 더보기
오지마을 부연동 오지마을 부연동은 강릉시 연곡면에 삼산3리에 속한다. 부연동을 두고 가운데 흐르는 부연천은 신배령 물푸레골에서 발원하여 신선골을 지나 부연동마을에서 복룡골에서 흘러온 물과 만나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와 원일전리로 흐른다 부연동은 전후재 북쪽 마을 로 서쪽은 백두대간 산줄기가 막고 .. 더보기
진고개 가는길 진고개 가는길은 지금은 포장되어 편하게 주문진으로 갈수있지만 에전에 비포장 길이였을땐 아무도 이길을 찾지 않았다. 봄,여름,가을 사계절 아름답지만 대부분 이길을 모르며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빠르게 동해안으로 지나간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간다면 강릉 위쪽을 여행한다면 한번쯤 이용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