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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곡계곡

겨울 각연사... 일요일 잠시 사간을 내어 충북 괴산군 칠성면 칠보산 자락아래 깊은 산골 자기에 숨어있는 각연사를 들러본다. 각연사는 괴산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연풍 가는 길에서 산골자기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사찰이며 각연사 가는 숲길은 고목과 숲으로 우거져 봄이나 여름에도 아름다운 곳이며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괴산 쌍곡계곡 너머에 있으며 쌍곡계곡에서 출발하여 칠보산을 거쳐 각연사로 넘어오는 등산코스가 있다. 아직은 이르지만 조금 있으면 칠성면에 미선나무 군락지에 미선나무가 꽃을 피우면 향기가 그만이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근처에는 쌍곡계곡, 선유동, 화양동, 문경새재도 근교이다. 깊은 산골에 숨어 있다. 각연사에는 통일신라시대 석조비로나자불좌상이 있다. 보물 제433호다. 요.. 더보기
가을 문광저수지 2021년 10월 27일 이른 새벽에 길을 나선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 저수지에 은행나무가 물이 들어 절정을 이룬다 한다. 괴산군 읍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문광저수지는 둑 양쪽으로 심어둔 은행나무가 제법 큰 고목으로 성장하여 단풍이 들 때면 이른 새벽 저수지에서 올라오는 안개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어두운 새벽길을 1시간을 달려 도착하니 아쉽게도 안개가 없다. 일주일 전 언론사 기사에서 23일 주말쯤 절정을 보일 거라 하여 언론을 믿은 내가 바보지만 ㅎㅎ 은행나무 잎이 이제 색이 빠지기 시작하여 60% 정도 빠젓다. 11월 3일경 쯤 최고일 것 같다. 새벽 기온이 낮아 손이 시려 장갑을 착용한다. 바람도 불어 겨울을 체감한다. 빗방울까지 떨어진다. 위 사진 여기까지가 오늘 사.. 더보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월 29일 아직 은행나무 잎이 색이 덜 바랫을 것같은데 나가본다.이른 아침에 물안개가 장관인데 9시가 넘어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사람이 제법 많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는 오래전에 저수지 둑 길에 양쪽으로 은행나무를 심어놓아 지금은 이른아침 물안개와 함께 전국 은행나무 아름다운 길로 알려져 사진가들에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근교에는 산막이엣길 연하협구름다리 쌍곡계곡 올갱이국 배추와 고추 대학찰옥수수가 유명한 곳이다. 아니 어느새 은행잎이 다 저간다. 더보기
칠보산 각연사 얼마전 다녀와서 정리도 안하고 있다가 이제야 올린다.실망스런 맘이 커서인가? 칠보산 각연사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산7-1 구 주소다. 어떤이는 칠보산 각연사라 하고 어떤이는 보개산 각연사라 부른다.어떤산이면 어떻하리 천년고찰의 각연사는 구비구비 골짜기 깊은 곳에 자리.. 더보기
대야산 용추폭포: 문경 선유동계곡 여름이다.낮에는 온도가 30도를 넘는다. 계곡이 시월해 보인다.오늘은 충북과 경북 사이에 대야산 용추폭포를 거쳐 문경으로 흐르는 문경선유동 답사에 나선다.대야산은 산악인들에게 여름에 사랑을 받는 산이다.등산로를 옆에두고 깨끗한 옥수같이 맑은물이 흘러 용추폭포를 거쳐 문경.. 더보기
산막이 엣길을 걷는다. 계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나들이를 못하니 게을러진다. 가까은 산막이 엣길을 걷고자 늦은 시간이지만 출발을 한다. 어라? 주차료를 징수한다.오랫만에 왔더니 많이 달라졌다. 주차장도 확충하고 주차료를 징수한다.평일인데도 대형 관광버스도 많다.길가에는 가을에 수확한 과일과 농산.. 더보기
신선들의 놀이터 문경 선유동의 봄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대야산 용추폭포를 경유하여 내려오는 물줄기 계곡으로 선유동이란 지명을 가진 계곡중 가장 아름답다. 문경 선유동 전국에는 선유동이라는 지명을 가진 계곡이 더러 있으나 그중 가장 아름답다는 문경 선유동이며 바로 경북과 충북의 경계를 넘으면 충북 괴.. 더보기
산막이엣길 등잔봉 오늘은 87청주산악회 계사년 시산제 산행이다.인원이60명 넘어 가까운 괴산 산막이엣길 등잔봉에서 시산제를 올린다. 지난해 무사고 산행을 감사드리며 계사년에도 나라에 발전과 우리 님들에 무사고 산행을 기원하면서 푸짐하게 음식을 장만하여 등잔봉에 오른다.등잔봉은 충북 괴산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