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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는 시들어 가고... 엄청난 폭염에 지쳐 시원한 태백으로 떠난다. 영월을 지나사북을 거쳐 두문동재에 늦은시간 도착을 하니 기온이20도로 떨어지면 시원함을 지나 서늘함까지 느낀다.텐트를 치고 별을 보며 잠시 눈을 부친다.일정에는 바람에 언덕에 올라 일출을 볼까 했는데자욱한 안개가 일출을 볼 수없을 것 같아 구와우해바라기 축제장으로 들어간다. 축제장 개장이 7시란다. 사진가들은 더 이른 시간에 오는데한쪽 공터에 주차를 하고 들어간 본다. 아주 오래전딸 셋과 함께 다녀간 적이 있는데 따뜻한 커피 한잔마시고 카메라를 꺼내든다. 해바라기가 지기시작하였다. 일주일 정도면 다 질 것 같다. 입장료가5천원이란다.자욱한 안갯속으로 신비함을 연출한다.   해바라기 조형물... 안개속으로 신비스럽다.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이 바람에 언덕이다.. 더보기
바람의언덕에 가을색 태백 바람에 언덕이다.새벽 3시30분 출발 근3시간을 달려 바람에언덕에 오른다. 올해 윤달이 들어 계절이 한달정도 빨리 지나가는 바람에 바람에 언덕에는 배추가 없다.배추바다는 포기하고 오랫만에 오른 바람에 언덕에서 주변 풍광을 즐긴다. 태백 바람에 언덕은 사북을 지나 정암사 삼.. 더보기
모든 것 내려놓고 가는 길 만항재 만항재 태백을 가기 위해 영월,증산,사북,고한을 지나면서 고한삼거리 두문동재 오르기전 삼거리를 만난다. 무심코 그냥 두문동재 터널을 지난다.고한삼거리 우회전하면 바로 정암사가 우측에 자리하고 정암사 앞 길이 만항재 오르는 길이다. 아름다운고갯길 10선에 들 만큼 아름다움을 .. 더보기
바람에언덕 태백 새벽 세시출발 부지런히 달려 태백에 도착 바람에언덕에서 일출을 볼 것인가 귀네미마을에서 일출을 볼 것인가 잠시 고민에 빠진다.귀네미마을로 바로가면 일정상 바람에언덕은 다시 돌아나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라 그냥 바람에언덕으로 오른다. 아차 이게뭔가??? 배추가 없다. 아직 .. 더보기
가을이 내려앉은 정암사 오늘 하루 일정에 귀네미마을 일출,바람에언덕,검룡소,영경묘,준경묘,댓재답사 일정중에는 정암사 답사는 없었다. 귀네미마을 배추가 가격이 폭등하자 속이 차지도 않았는데 배추를 일직서둘러 출하를 했단다. 아쉽다.배추 바다를 기대했는데 일정에 검룡소가 빠지는 바람에 귀가길에 .. 더보기
두문동재 산상에 화원 두문동재 오르는길 비와 바람과 안개가 몽환적이다. 두문동재 오르는 길에는 자작나무가 많이 있다.자작나무는 단풍색이 진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약간 은 탈색 된듯한 색감이 여러 그루에 나무가 모여서 은은한 아름다움에 가을색을 구현한다. 두문동재는 사북을 거처 고한읍과 태.. 더보기
1. 만항재 그 아름다운길 비가온다 새벽을 달려 사북을 지나 정선군 고한읍 태백과 만항재 갈림길 삼거리 도착 한컷 좌측으로 올라가면 태백을 넘어가는 요즘엔 터널이 오가는 차들을 편하게 지날수 있게한다. 터널이 개통 되기전에는 두문동재를 꼬불꼬불 넘어 가야만 했다. 그러나 그 두문동재의 아름다움은 사계절 넘어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