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른 새벽에 금산 홍도화 마을에
홍도화 사진을 담고 20km 정도의
거리에 금산 신안사로 떠난다. 금산 신안사는
산골짜기 끝자락에 아담한 작은 사찰로
사찰보다는 사찰입구 좌측에 150년 생
명품 벚꽃나무가 있어 이 한그루 벚꽃을
보기 위하여 아는 사람만 찾는 곳이다.
금산에서 신안사 가는 길은 그냥 꽃길이다.
도로 양쪽으로 조팝나무를 식재하여
벚꽃과 홍도화와 어울려 장관이다.
그냥 드라이브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다.
신안사 위쪽으로는 산길 임도를 포장하여
보곡산골로 넘어가는 길인데
엄청난 벚꽃 터널이 반긴다. 온산이
산벚꽃이 개화를 하여 아름다운 한폭에
수채화를 보여준다.
사찰 입구에 작은 텃밭에 유채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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