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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 가을에 꽃... 밤새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김장거리 채소에는 단비가 내린다. 함양군 상림공원에 산삼 축제가 12일 끝나고 상림공원이 조용할 것 같아 내려가본다. 좀 늦은 시간에 내려가 공원이 한가하다. 경남 함양군 함양 읍 내에 자리한 상림 숲은 천년이 넘은 명품 숲이다. 거대한 고목과 여러 종류에 나무로 이루어진 숲에는 함양군에서 정성 들여 가꾸고 숲 밖으로는 연꽃 단지와 여러 종에 꽃을 파종하여 아름다운 상림숲을 이룬다. 해마다 상림 숲에 꽃이 필 무렵 9월 10일경 산삼축제를 한다. 9월 10일 경이면 상림 숲 안쪽으로 상사화라고도 부르며 꽃무릇 석산 이라고도 부르는 꽃이 개화를 하여 장관을 이룬다. 버들마편초라는 꽃이다. 수입종에 꽃으로 개화기간이 길고 아름답다. 비구름이 몰려온다. 더보기
병산서원 배롱나무 꽃이 진다. 배롱나무 꽃이 해거리를 하나 전국에 배롱나무 명소에 배롱나무 꽃들이 개화상태가 30% 정도에 개화를 하고 올 해는 끝인가 보다. 옥구향교 배롱나무도 엉망이었는데 체화정도 엉망이다. 늦게 떠난 안동 여행길에 병산서원, 체화정에 배롱나무를 보고 부용대에 올라 가을 하회마을을 내려다보고 돌아온다. 햇살이 따갑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하회마을 입구에서 약 3.5km 더직진하면 낙동강을 내려다보며 병산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징비록을 집필하신 서애 류성룡이 풍산읍 내에 있던 풍악서당을 지금에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 병산서원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낙동강을 굽어보며 만대루는 목조건축에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8월 중순경부터 9월까지 서원 안쪽에 족히 400년은 넘어 보이는 고목에 배롱나무가 아직도 수세가 왕성.. 더보기
구름이 좋은날 백사장항... 8월에 마지막 날 지인들과 함께 신진도항과 백사장항에 꽃게가 많이 잡힌다 하여 나가본다. 남당리 단골 식당에 우럭회와, 전어, 대하구이 조개류를 곁들인 점심을 하고 신진도항에 나간 본다. 얼마 전에 신진도 항에 다녀갔는데 엄청난 양에 오징어가 잡혀 올라와 가격이 저렴하였는데 오징어가 끝물이란다. 가격도 2만원 정도 올랐다. 백사장항으로 가본다. 가을 꽃게가 많이 올라와 가격이 저렴하다. 살아있는 활 꽃게가 1kg에. 중자가 10.000 원, 좋은 것이 15.000 원이다. 저렴하다. 오징어는 신진도항, 꽃게는 백사장 항이 집산지이다. 백사장 항과 드르니항을 바다 위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를 놓아 전망이 아름답다. 다리 위에서 백사장 항으로 들어오는 배를 한컷 찍어본다. 다리 건너편이 드르니항이다. .. 더보기
황성공원 맥문동... 경북 경주시 황성동 산 1-1 황성공원은 경주시 내에 자리한 공원이며 시내 체육관도 공원 내에 있다. 보존이 잘 되어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과 경주시에서 소나무 군락 사이로 맥문동 꽃을 심어 8월 중순 개화를 하여 소나무 군락과 잘 어울린다. 황성공원 소나무 군락은 금강송도 아니고 경주 남산에 안강형 소나무도 아니고 충북 괴산에 지금은 태풍으로 사라진 용송을 더 닮았다.용트림을 하면서 하늘로 오르는 듯 한 소나무 군락과 이른 새벽 안개에 쌓이면 신비로운 곳이다. 참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다. 경주 남산 삼릉에 소나무는 누워서 자라는 특성을 가진 안강형 소나무라 부른다. 더보기
정선 항골계곡 트레킹... 20일 일요일 회원님들과 함께 정선군 북면 북평리 항골계곡 숨바우길 계곡길을 걷는다. 정선군에서 새롭게 조성하여 개방한 곳인데 백석봉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 물줄기와 난대림을 연상게하는 울창한 숲과 1 급수 맑은 계곡물에 야생화와 관중이 우거진 숲은 깨끗하고 곳곳에 작은 폭포와 소가 물놀이 하기에도 최고다. 아이들도 접근하기 쉬워 가족 나들이에도 적격이다. 사진을 담으며 시원한 모래소에 물놀이도 하며.. 1 용소를 지나 조금 오르면 현 위치 모래소다. 깨끗하고 물이 차가워 시원하다. 이끼가 낀 바위와 흐르는 물을 장노출로 담아본다. 너럭바위 지대 돌을 모아 돌탑을 쌓았다. 커피 한잔 하시고... 1 용소 전망대... 1 용소 물이 제법 깊다. 고사리과 식물 관중... 하산길에 소나기가 쏟아진다. 지도에.. 더보기
옥구향교에 여름 풍경... 말복도 지나고 태풍도 자나 가고 그래도 폭염은 물러가지 않는다. 배롱나무 꽃이 한창인 때 안동 병산서원과 체화정으로 갈 것인가 군산 옥구향교로 갈 것인가 고민하다. 군산으로 향한다. 하늘이 가을 하늘을 보여주면 군산선유도 장자봉에 올라 멋있는 구름 사진 한컷 건저볼 까 하고 140여 km를 달려 옥구향교 주차장에 도착하여 향교를 올려다보니 배롱나무가 휭 하다. 꽃이 해거리를 하는가 이제 개화를 시작하는 건가? 알 수가 없다. 지난주에 논산 명재고택에 배롱나무는 80% 개화를 했는데 옥구향교는 꽃이 없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된 향교다. 1403년 (태종 3)에 위패를 봉안 하고 특이하게 향교에서 단군을 제향 하는 단군묘(檀君廟)와 최치원(崔致遠)의 영정을 봉안한 문창서원(.. 더보기
명재고택 배롱나무꽃... 지독한 폭염에 에어컨 바람에 여름 감기가 들어 이틀을 꼼작 못하고 누워있다. 지인이 몸보신 시켜준다고 나오랜다. 급하게 카메라 가방을 둘러메고 논산에 흑염소 전골과 수육으로 보신을 하고 근처에 명재고택으로 나가본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명재고택은 8월이면 고택과 배롱나무 그리고 고목아래 장독대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곳이다. 연꽃과 함께 더울 때 개화를 한다. 전국에 배롱나무 명소가 많은데 담양 명옥헌 원림, 예천 체화정, 안동에 병산서원, 덕천서원 등 전국에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다. 명재고택과 노성향교가 나란히 있다. 노성향교는 문이 닫혀있다. 고택 마당에 배롱나무는 개화를 했는데 연못에 배롱나무는 이제 봉우리다. 폭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고택 뒤에서 장독대 사진을 담으려면 10시는 도착하여하 하.. 더보기
신두리 사구와 신진도항... 7월 27일 오늘은 태안 신진도 항에 오징어가 풍어 라는 소식에 지인들과 함께 드라이브에 나선다. 서산 A, B 지구를 지나 신진도 항에 도착하니 바닷가라 많이 습하며 덥다. 휴가시즌이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오징어와 생선 쇼핑에 저마다 오징어를 상자로 구매를 하신다. 매일 시세가 달라진다. 오징어가 많이 잡히면 가격이 내려가고 적게 잡히면 올라간다. 오늘에 오징어 시세는 20마리 한 상자 6만 원 내장제거와 아이스박스에 얼음 포장 해준다. 횟감으로는 한 상자 7만 5천 원이란다. 약간에 흠집이 있는 오징어는 대략 25마리 한 상자 43 000 원 내장제거 포장 포함 매일 시세가 다르며 조금 싸게 사는 팁은 관광객이 끈기는 시간이면 할인이 된다. 점심과 물회를 먹고서 30km 정도 거리에 신두리 해안사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