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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트레킹... 10월 15일 오늘은 산악회 회원님들과 원주 소금산 트레킹에 나선다. 매표소- 등산로 입구-출렁다리-데크잔도길- 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 다리-주차장 약 2시간 30분 정도에 코스다. 15일에 소금산 단풍은 아직 이르다. 일요일이라 많은 인파가 몰린다. 아름다운 절벽 끝 잔도길을 걷고 스카이워크도 올라가 본다. 노약자나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조금 힘들겠다. 원주시 지정면에 있는 소금산은 엣 간현유원지라 불리고 야영을 했던 곳인데 많이도 변했다. 매표소에서 계단 오르막 길을 오르면 첫 번째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잔도길과 울렁 다리 인증샷도 날리고... 잔도길에 이른 단풍이 보인다. 안개가 시야를 가린다. 울 총무님 하늘에 떠있는 듯한 스카이워크... 지나온 잔도길 출렁다리는 시작점이고 종점다리 울렁.. 더보기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며칠 전 다녀온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10일 새벽 감악산에 올라 일출을 보려 했는데 운해도 없고 구름이 해를 가려 보지 못하고 감악산 아스타 국화도 엉망이다. 더구나 작년에 보이지 않았던 가건물들이 풍경을 완전히 망치고 국화도 거의 지고 피지도 않고 또 여러 가지 꽃들을 심어 어수선하고 볼상사납다. 다시 꽃 보러 오지 않을 것 같다. 거창 감악산은 산 정상까지 차를 가지고 오를 수 있다.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하면서 개설된 도로가 비교적 잘 되어있다. 별 보기에는 좋겠다. 지금 쯤 꽃이 다지고 없을 것 같다. 가시면 대실망할 것 같다. 대충 둘러보고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보러 떠난다. 거창 읍내가 운해에 쌓여있다. 더보기
합천 신소양 체육공원 핑크뮬리... 10월 10일 가을이 내려오고 개울가에는 억새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멀리 바닷가 섬에 가서 며칠정도 쉬었다 오고 싶은데 집안에 큰 일을 앞에 두고 멀리 떠나기도 그렇다. 거창 감악산에 아스타 국화가 만개하였을 것 같아 이른 새벽 떠나본다. 감악산 일출을 보고 합천 신소양 체육공원에 핑크뮬리까지 보고 올 생각으로 일찍 떠난다. 6시 30분경 일출이 올라오니 감악산 정상에 도착하니 6시다.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정상으로 올라간다. 안개도 없고 기다리던 운해도 없고 구름에 가려 일출도 없다. 돌아 내려와 아스타 국화 꽃밭을 보니 엉망이다. 개화도 덜되고 개화한 것은 지고 듬성듬성 꽃이 빈자리가 많고 작년 아름답던 꽃밭은 사라지고 장사하느라 설치한 가건물들이 정경을 망쳐버렸다. 한 바퀴 돌아서 합천으로 떠난.. 더보기
도담삼봉... 명절이 길다. 나들이하고 싶어도 도로가 막혀 엄두가 안 난다. 명절 마지막 날 옥정호 구절초 꽃이 개화를 했을 것 같은데 단양 도담삼봉 건너편 강가 도담정원에 황하 크스모스가 만개를 했다 하여 단양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길을 떠난다. 도담상봉 건너편 강가에 꽃들이 눈에 들어 오는데 개화가 아직인가 색감이 별로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춥다. 여벌 겨울 옷을 꺼내 입고 몇 컷 찍어본다. 도담삼봉에서 도담정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좁고 비포장 산길이다. 오지다. 꽃은 이미 거의 다지고 9월 20일 경이 만개하여 아름다웠을 것 같다. 강가 평지라 구도도 안 나온다. 몇 컷 찍어본다. 건너편 바위굴처럼 보이는 곳이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이란다. 석문을 배경으로 포토존 최고에 인물용 렌즈를 가지고 갔는데 모델할 .. 더보기
문경 봉천사 개미취... 가을비가 길게도 내린다. 새벽녘 한바탕 많은 비가 무섭게 쏟아지고 잠시 햇살이 보인다. 카메라 장비를 메고서 경북 문경시 호계면의 봉천사에 개미취 꽃이 만개하였을 것 같아 나가본다. 문경에 봉천사는 산자락 낮은 곳에 작은 사찰이다. 사찰을 둘러 암릉 바위와 사찰 앞쪽에 소나무 그리고 사찰을 둘러 파종한 개미취 우리 자생식물로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이 가능하면 무리 군락을 지어 피어나는 엳은 보락색 꽃은 환상적이다. 작년에는 9월22일 다녀갔는데 올 해는 조금 일직 개화를 시작했다.작년에는 입장료로 오천 원을 받더니 올해는 100% 인상이다. 사찰에서 시원한 블루베리와 오디차와 묵을 준비해서 손님 대접을 한다. 주말에는 많이 복잡하다.주차장도그리 많지않고 평일은 그냥 무난하다. 사찰 앞쪽으로 일출과 전망이 .. 더보기
상림 가을에 꽃... 밤새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김장거리 채소에는 단비가 내린다. 함양군 상림공원에 산삼 축제가 12일 끝나고 상림공원이 조용할 것 같아 내려가본다. 좀 늦은 시간에 내려가 공원이 한가하다. 경남 함양군 함양 읍 내에 자리한 상림 숲은 천년이 넘은 명품 숲이다. 거대한 고목과 여러 종류에 나무로 이루어진 숲에는 함양군에서 정성 들여 가꾸고 숲 밖으로는 연꽃 단지와 여러 종에 꽃을 파종하여 아름다운 상림숲을 이룬다. 해마다 상림 숲에 꽃이 필 무렵 9월 10일경 산삼축제를 한다. 9월 10일 경이면 상림 숲 안쪽으로 상사화라고도 부르며 꽃무릇 석산 이라고도 부르는 꽃이 개화를 하여 장관을 이룬다. 버들마편초라는 꽃이다. 수입종에 꽃으로 개화기간이 길고 아름답다. 비구름이 몰려온다. 더보기
병산서원 배롱나무 꽃이 진다. 배롱나무 꽃이 해거리를 하나 전국에 배롱나무 명소에 배롱나무 꽃들이 개화상태가 30% 정도에 개화를 하고 올 해는 끝인가 보다. 옥구향교 배롱나무도 엉망이었는데 체화정도 엉망이다. 늦게 떠난 안동 여행길에 병산서원, 체화정에 배롱나무를 보고 부용대에 올라 가을 하회마을을 내려다보고 돌아온다. 햇살이 따갑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하회마을 입구에서 약 3.5km 더직진하면 낙동강을 내려다보며 병산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징비록을 집필하신 서애 류성룡이 풍산읍 내에 있던 풍악서당을 지금에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 병산서원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낙동강을 굽어보며 만대루는 목조건축에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8월 중순경부터 9월까지 서원 안쪽에 족히 400년은 넘어 보이는 고목에 배롱나무가 아직도 수세가 왕성.. 더보기
구름이 좋은날 백사장항... 8월에 마지막 날 지인들과 함께 신진도항과 백사장항에 꽃게가 많이 잡힌다 하여 나가본다. 남당리 단골 식당에 우럭회와, 전어, 대하구이 조개류를 곁들인 점심을 하고 신진도항에 나간 본다. 얼마 전에 신진도 항에 다녀갔는데 엄청난 양에 오징어가 잡혀 올라와 가격이 저렴하였는데 오징어가 끝물이란다. 가격도 2만원 정도 올랐다. 백사장항으로 가본다. 가을 꽃게가 많이 올라와 가격이 저렴하다. 살아있는 활 꽃게가 1kg에. 중자가 10.000 원, 좋은 것이 15.000 원이다. 저렴하다. 오징어는 신진도항, 꽃게는 백사장 항이 집산지이다. 백사장 항과 드르니항을 바다 위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를 놓아 전망이 아름답다. 다리 위에서 백사장 항으로 들어오는 배를 한컷 찍어본다. 다리 건너편이 드르니항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