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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단풍

선운사 단풍은 미련이 남아서... 11월 19일 오늘은 회원님들과 함께 끝자락 단풍 산행에 나선다. 김장을 하느라 회원님들이 바빠 참석율이 저조하다. 올 해는 단풍이 색감도 안 좋고 단풍도 일주일 늦어진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단풍이 10일 정도 늦게 물들어간다. 전라북도 고창군에 선운산은 선운사를 품에 않고 애기단풍이 아름답기로 손꼽는 곳이다. 근처에 풍천장어가 유명하고 9월이면 석산 꽃무릇이 개화를 하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단풍이 아직은 미련이 남아 못 떠나는가 보다. 단풍 끝자락인줄 알았는데 다음 주 말 까지도 단풍을 볼 수 있겠다. 회원님들 인증 숏 여름에 비가 많이 내려 도솔제에 물이 가득하여 항상 메마른 선운사 골짜기에도 물이 넉넉히 흐른다. 단풍아래 파란 풀은 석산 꽃무릇이다. 단풍이 아직 물들지 않아 새 파랑 단풍도 있다... 더보기
백양사의 가을 끝자락... 지난달 10월 30일 다녀온 주왕산에 단풍도 지고 아니 단풍잎새가 말라버려 변변한 사진 한 장 못 건 젓는데 11월 13일 지금쯤이면 내장사, 백양사, 고창선운사 단풍이 시기적으로 절정을 이룰 때라 내려가본다. 이른 시간 백양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핫 스폿 쌍계루 옆 고목의 애기단풍은 단풍이 다 지고 앙상하다. 길가에는 또 아직 단풍이 40% 정도 물들어 있고 올 해는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가 단풍이 역대 최악이다. 백양사 주변에도 단풍이 없어 백학봉 약수암 쪽으로 올라가 본다. 비자림에 푸른 숲이 보기 좋다. 백양사는 전북 장성군 북하면에 자리하고 내장산을 사이에 두고 내장사와 건너하고 있다. 내가 내장사 단풍보다. 백양사와 고창 선운사 단풍을 더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내장사와 다르게 백양사와 선운사는 .. 더보기
가을이 떠나가네 선운사... 11월 15일 마지막 끝자락 단풍을 보러 고창 선운사로 떠난다. 단풍 시즌에 엄청난 인파에 내장산 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하여 조금 늦게 선운산 애기단풍 보러 떠난다. 올해 마지막 단풍이다. 오래전 11월 3주 일요일에 지인들과 선운산 산행 중 눈이 내리고 마지막 남은 애기단풍의 고운 모습에 반해 선운사에 올 때는 조금 늦게 온다. 선운사 옆 녹차밭 대장금 촬영지다. 좀 이른 시간에 도착 내가 첫 번째 입장객 이고 나 혼자 걷는다. 그냥 힐링이다. 산에는 단풍이 다 지고 개울가와 사찰 주변만 애기단풍이 남아있다. 잠시 햇살이 비친다. 노년에 친구들인가 보다. 얼마나 보기 좋은가 도솔제 삼거리 휴게소에 여사장님 낙엽을 치우고 계신다. 커피 가능한가 물어보니 커피를 내려주신다. 따뜻한 커피 한잔 놓고 잠시 사.. 더보기
내장사 가을풍경... 가을이 깊어간다. 11월 6일 공휴일에는 여행을 자제하는데 막내딸과 함께 호남 단풍여행을 떠 난다. 일요일이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 같아 좀 이른 시간에 떠나 내장사 주차장을 5km 남기고 차량이 밀린다 7시 10분인데 엄청난 인파가 주 차장은 만차로 겨우 사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권 매표소에 도착하니 여기도 전쟁이다. 내장사 매표소에 엄청난 인파 ㅎㅎ 셔틀버스가 운행하는데 사진을 담느라 걸어서 올라간다. 산 윗쪽으로는 단풍이 다 지고 사찰 주변과 도로변에는 한창이다. 막내딸 어렷을 때부터 여행과 전국에 산들을 같이 올랏다. 비자나무와 단풍 우화정 주변에도 단풍이 거의 저간다. 내장사 사찰 앞 사리탑 봉안한 곳으로 애기단풍이 예쁘다. 케이블카 전망대서 바라본 벽련암 불출봉 쪽 더보기
백양사 애기단풍... 11월 3일 백양사 단풍이 궁금하여 이른 시간 출발을 하여 백양사에 7시 40분에 도착하니 평일 좀 이른 시간이라 사진을 담는 사진가들 만 보이고 관광객들은 아직이다. 내장사 단풍 과 함께 백양사 고창 선운사 단풍이 절정이다. 백양사 최고의 포토존에는 사진가들이 일직 진을 치고 삼각대를 놓고 촬영하느라 끼어들 틈이 없다.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백양사 백양사는 전북 정읍에 내장사와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전북 정읍 내장사와 전남 장성 백양사로 나누어 저 있고 내장사 백양사 단풍이 다 아름답지만 백양사는 내장사와 달리 애기단풍 으로 구성되어 참으로 곱고 아름답다. 사찰 뒤 고목에 모과나무 사이에 애기단풍 씨가 떨어져 싹을 튀우고 자란다. 이것이 애기단풍이다. 물속에 반영된 단풍이 예쁘다. 더보기
백양사 구름이 좋은날...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하루 일정을 앞당겨 휴가를 떠난다. 계획은 거창하다. 죽녹원과 명옥헌원림이 오늘 답사지다. 고속도로 장성 나들목을 빠져나와 담양 방향으로 접어드니 백양사 백학봉 위로 구름이 장난이 아니다. 차를 유턴하여 백양사로 들어간다. 구름이 흘러가 버릴까 마음이 급해진다. 백양사는 가을 애기단풍이 물들면 오려했는데 이렇게 다녀간다. 백양사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에 있다.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백양사와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사가 자리하고 있다. 단풍이 아름답다.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으로 빠져나오면 된다. 가을이 오면 많은 인파가 몰린다. 백양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진 한컷 백학봉에 구름이 한마리 학이 백학봉에 내려앉는 것 같다. 가을 단풍이 들면 그야말로 인산인해가 된다. 엄청난 인파.. 더보기
가을이 떠나가네... 선운산 선운사 11월10일 단풍이 다 지기전에 떠나본다.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전북 고창군 삼인리 선운산 선운사에 애기단풍이 지기전에 가본다. 4일경 백양사 단풍길에 엄청난 인파에 사진담기가 어려워 오늘도 부지런하게 6시에 출발은 한다. 선운산 선운사는 천연기념물 춘동백과 장사송이 있으며 드라마 대장금과 녹두꽃 촬영지이기도 하며 가을이면 온산을 붉게 물들이는 애기단풍은 탄성이 나올만큼 아름답다. 근처에는 풍천장어와 복분자 고창수박이 있으면 고인돌 학원농장 고창읍성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 하다. 돌아오는 길에 바닷가 서민갑부에 출연한 장어집에 들러 점심을 푸짐한 장어와 복분자술 한잔을 겯들여 점심을 먹는다. 더보기
선운산 상사화 2018년 9월16일 함평에 용천사, 영광에 불갑산 불갑사가 꽃무릇 축제가 시작된단다. 고창선운사도 바로 이웃이라 꽃 피는 시기가 비슷할 거라 생각하고 떠난는데 선운사 꽃무릇 축제는 19일 부터란다. 선운사 입구에 도착하니 응달에는 꽃이 피고 햇빛이 드는 곳에는 이제 봉우리가 올라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