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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찰

변산 내소사에 봄... 빠르게 봄이 달려온다. 지인들과 1박 2일로 군산 선유도와 변산 내소사에 봄을 즐기기위해 떠난다.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그래도 봄이다. 선유도를 들러 보고 선유도에서 술을 겯드린 저녁 식사를 하고 폔션에 여장을 푼다. 내일은 아침 비 소식이 있다. 여행길이라 그런지 다들 잠을 설치고 새벽녘 천둥과 빗소리에 일어나 서둘러 이른 아침 내소사를 향해 떠난다. 이른 아침에 산사는 어떤 모습일까?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68 이른 아침 우리가 내소사 첫 방문자다. 내소사에는 경로 우대가 65세에서 70세로 경로 우대를 올렸단다. 돈 많이 벌겠다. 작년 늦 가을 단풍을 보러 내소사에 다녀갔다. 내륙과는 달리 바닷가라 벚꽃이 4일 정도는 개화가 늦다. 인증 샷 하나 날려주고... 5월 10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 더보기
구례 화엄사 홍매화 紅梅花 겨우내 움츠리다. 아랫엮 꽃소식이 올라온다. 광양 매화와 구례 산수유가 만개했다. 화엄사 홍매화도 개화를 하여 화엄사 홍매화 사진 전을 한다고 한다. 광양 매화를 볼 것인가 화엄사 홍매화를 볼 것인가 고민하다. 같은 매화라도 품위가 있는 화엄사 홍매화를 보기로 하고 이른 새벽길을 나선다 화엄사 주차장에 6시 도착 일직 도착 한 줄 알았는데 주차장은 만차요 포토존에는 진사님들로 자리가 없다. 산비탈에 서서 몇 컷 찍는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네비 검색 구례 화엄사 황엄 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본 사다. 지리산에는 천년 고찰들이 많이 품고 있다. 쌍계사, 천은사, 황엄 사가 대표 사람이고 많은 암자들이 숨어 있다. 길가에 벚꽃들이 막 벌어진다. 4월 3일 경이면 섬진강 지리산 근처가 벚꽃이.. 더보기
겨울 산사 송광사... 송광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조계산 자락에 선암사 굴목재 너머에 자리잡은 승보종찰로 우리나라 삼보(三寳) 사찰중 하나인 승보종찰로(僧寳寺刹) 불교역사에 한 축으로 불교문화와 불교 성지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삼보사찰이란 부처님에 불(佛) 가르침 법(法) 승가 승(僧) 의 세 가지 보물이란 뜻으로 불보사찰인 통도사, 태백 정암사,설악산 봉정암, 오대산 상원사, 영월 법흥사, 는 5대 적멸보궁 (寂滅寶宮) 으로 부처에 법신 (法身)을 상징하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어 불보사찰 이라 하고 부처님 진신사리가 적멸보궁에 모셔져 있어 대웅전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법당 안에서 정면을 향하면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볼 수 있게 건축물을 배치한다. 해인사는 부처님에 가르침을 집대성한 고려대장경을 보관하는 곳.. 더보기
선암사 가는길... 선암사는 사적 제507호이며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에 있으며 태고종 태고총림 대한 불교 조계종 제20 교구 본사이며 신라 542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선암사 가는 길은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는 길 아름드리 고목 나무에 들어가는 길이 인상적 이며 아랫 역 사찰이라 그런지 산에는 아열대성 나무들이 자라 언뜻 동남아 사찰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이르키기도 한다. 특이하게 단층으로 건물들이 구성되어 단아함을 보여주고 포근한 인상을 준다. 선암사 뒤로는 조계산이 자리하고 산 넘어 굴목재 너머에는 법정스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 다비식을 거행한 송광사가 자리하고 있고 굴목재 중간쯤 보리밥집이 유명하다. 선암사 들어가는 길에 돌로 쌓은 보물 승선교가 있으면 승선교 다리 아래.. 더보기
저만치 가네 가을이 구례 천은사... 11월 20일 막내딸과 함께 구례 사성암을 답사하고 내려와 화엄사와 천은사를 놓고 고심하다. 얼마 전 뉴스에 천은사 단풍이 기사에 올라온 사진에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 천은사로 향한다. 전라남도 구례군 방광리 구례에서 노고단 오르는 길 입구에 호수가 보이면 바로 천은사 주차장이 보인다. 성삼재 노고단을 오르는 길이며 함양으로 넘어갈 수 있는 구비구비 아름다운 지리산 관통 길이다. 천은사는 지리산 쌍계사,화엄사와 3대 사찰로 꼽으며 예전에는 입장료를 징수 했는데 주차료 입장료가 폐지되었다. 전국에 사찰들이 본 받았으면 좋겠다. 다녀와 아직 천은사 사진도 못 올렸는데 지리산 쪽 으로 대설 주의보가 내리고 눈이 내린단다. ㅎㅎㅎ 막내딸이 앞서간다. 천은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수홍루 누각.. 더보기
가을 끝에서 사성암... 오늘은 11월 20일 마지막 단풍이 지리산쯤 달려가고 있을 것 같아 마침 막내딸이 내려와 동행을 한다. 조금 이른 시간 출발하여 전남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변 오산 아래 절벽 끝에 달려 있는 사성암을 보기위해 떠난다. 이맘때쯤이면 사성암에 오르면 구름이 발 아래 깔리는 장관을 보기 위해 오른다. 운이 좋다면 ㅎ 고속도로에 안개가 자욱하나 해가 올라와 그리 위험 하지는 않다. 구례에 도착하니 안개인지 운무인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사성암에 오르니 우려와는 달리 산 위쪽으로는 안개가 없고 햇살이 쨍하다. 운무가 발아래 깔렸는데 너무 많아 선명도가 떨어진다.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이 지리산 능선이고 좌측 끝 높은 봉우리가 노고단 우측이 천황봉쯤 된다. 절벽에 매달린 유리광전에서 내려다본 운해 단풍이 다 젓을 것으.. 더보기
가을 끝자락 내소사 풍경... 내장사를 돌아 나와 변산 내소사를 거처 가기로 하고 내소사에 도착하지 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오셨다. 옅은 운무가 흘러 시야가 좋지 않다. 작년 봄인가? 막내딸과 함께 고창 청보리밭을 다녀오다가 봄 내소사를 들렸던 기억이 있다. 내소사는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34에 사찰 뒤로 관음봉 암릉이 장관을 이루며 사찰이 참 아름답게 자리하고 거목에 나무가 압권으로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근처에는 곰소항, 채석강, 격포항, 변산해수욕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게 있다. 내소사 너머에는 내변산 등산코스로 분옥담 직소폭포를 경유하여 내소사로 내려올 수있는 등산코스가 있다. 월정사 전나무 숲 길처럼 길지는 않지만 내소사 입구 전나무 숲 길도 아름답고 주차장에서 내소사까지 평탄하고 가까워 노약자나 아.. 더보기
끝사랑? 가을 끝자락 단풍 내장산...` 11월 15일 단풍이 끝자락일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새벽길을 달려 내장산 입구에 들어서니 입구 호수에 일출이 올라 오면서 안개가 장관을 이룬다. 절정기에 단풍 보다는 가을에 끝자락 단풍이 더 예쁘다. 이미 산 윗쪽으로는 단풍이 다 지고 들어가는 길 양쪽으로 조금 남은 애기 단풍이 애련하게 아름답다. 세분이서 같이 사진을 찍어 달래신다. 폰으로 찍어 드리고 스냅 샷 한 컷 블로그에 올리기로 허락을 구했다. 내장사 들어가는 입구 호수에 안개와 일출... 얼음이 얼은 건지? 이슬이 맷힌건지? 우화정에도 단풍이 다 저버렸다. 군데군데 남은 끝사랑 단풍 아니 끝자락 단풍이 아름답다. 내장사 입구 부도탑 안쪽에 단풍나무가 아직 한창이다. 작년인가? 내장사 대웅전이 화재로 소실되었다. 방화로 인간이 저지른 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