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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문화

병산서원과 부용대 가을이 그리 멀지는 않았을 텐데 폭염이 연일 정난이 아니다. 오늘은 경북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낙동강 강가에 자리한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건너편 부용대 절벽에 올라 하회마을을 내려다 볼 계획으로 떠난다. 지금쯤 병산서원은 배롱나무 (목백일홍) 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룰 .. 더보기
겨울 사성암 일요일 회원님들과 천태산 산행을 다녀오다.혼자서 바로 구례 사성암으로 차를 몰아 내려간다.혹시? 눈꽃이나 일기예보 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어 환상의 풍경을 보지않을까? 밤10시가 넘어 구례에 도착 숫소를 정하고 창박을 내다보니 잔뜩 흐렸다. 사성암 10분거리 아침을 구례 읍내 시.. 더보기
흔적.. 세월이 그린 그림 영월여행 요선암,요선정,법흥사 참... 지독한 가뭄이다.농민들은 어떻하라고 오늘은 영월의 숨은 비경 요선암,요선정,사자산 법흥사를 다녀왔다. 가뭄으로 계곡에 물이없다.요선암은 강원도 영월구 수주면 무릉리 주천강 요선정 아래 강바닥 암반이 물과 세월의 흔적으로 기묘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그려놓았다.요선암 .. 더보기
찬바람이 불어온다. 사성암에도... 2016년 가을이 깊어가는데 발목 아킬레스건 근육을 다처 걷기가 힘들다.가을은 깊어가는데 떠나지 못해 병이 날 것 같다. 새벽 일찍 일어나 무작정 나선다. 일찍 오르면 걷지않아도 되는 구례 사성암쪽으로 내려가 본다. 작년 이맘때 회원들과 함께 올랏던 구례 오산 사성암이다.은근히 사.. 더보기
늦여름 월출산 도갑사 월출산 ... 참 명산이다. 월출산을 도로를 따라 차량으로 한바퀴 돌아 보아도 참 아름답고 대단하다고 느낀다. 그도 그럴 것이 월출산은 평지에 우뚝 솟아 한눈에 들어오며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멀리서 바라보아도 백미다.오래전에는 월출산 등반을 계획하면 무박 코스로 산행을 했.. 더보기
백일홍 꽃은지고 무등산 만연사... 지독한 폭염에 두달 정도는 꼼짝을 못하고 개구리처럼 동면을 한 것 같다. 추위에는 강하지만 반대로 더위에 약하다 보니 여름만 되면 고전을 한다. 갑자기 날씨가 가을로 변하면서 떠나지 못한 여행을 떠나본다. 계획은 명옥헌 원림에 백일홍 꽃을보고 소쇄원-무등산 만연사.-진도 운림.. 더보기
천불 천탑의 소망 운주사의 봄... 운주사 ... 44년전인가 보다. 불자는 아니지만 새로운 세상을 보고자 무작정 떠낫던 여행길에서 논산 은진미륵불 답사를 마치고 운주사 천불천탑이 보고싶어 떠난 여행길이 44년이 흘러 이제야 다시 찾아가본다. 화순적벽과 야사리 느티나무 고인돌공원을 돌아 운주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 더보기
화장도 아니하고 천년의 세월이 흘러도 (만수산 무량사) 무량사... 참 아름다운 사찰이다. 사찰 뒤로는 만수산 능선이 휘돌아 감싸안고 가운데 자리한 무량사는 신라 문성왕(839~856)때 범일국사 (810~889) 께서 창건하였고 고려 고종 (1213~1259) 때 중창하여 현재의 규모보다.훨씬 웅장하였으나 임난 때 불타버리고 조선 인조 (1623~1649) 때 중창하여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