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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축산항 등대 갑자기 여름 밤 바다가 보고싶어 길을 나선다. 늦은 밤이라 상주 영덕간 고속도로에 오르니 한산하다. 2시간을 달려 강구항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 여름 밤바다는 오징어 잡이 배들이 불을 밝히고 조업을 하기 때문에 캄캄한 바다위에 불야성을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했는데 오징어 배가 바다에 드문드문 떠 있어 기대에 못미친다. 강구항 에서 축산항 가는 길 대게 모형의 등대에 불이 들어와 한 컷 위 출렁다리는 축산항에서 다리를 건너 축산항 등대로 가는 길이다. 축산항 등대는 자그마한 야산? 동산 정상에 정상에 등대가 세워저아름답고 전망이 좋다. 등대 전망대에 오를 수 있으나 월요일에는 휴관이다. 출렁다리를 지나 우측 데크 길로 걸으면 바닷가를 내려 보며 걸으면 등대 뒷편이 나온다. 뒷길에서 등대.. 더보기
영덕 옥계 계곡과 주산지... 6월 23일 전국적으로 비 예보에 날씨가 흐리다. 지인들과 영덕 옥계 계곡에 물놀이를 가려는데 날씨가 흐리다. 빗방울도 떨어진다. 조금 이르게 출발하여 강구항에 도착하니 홍게 경매가 진행중이다. 홍게 45마리를 15만원에 구입하여 식당으로 들어가 찜을 부탁하여 홍게와 게딱지 비빔밥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옥계계곡으로 들어간다. 깊어가는 여름에 수목이 울창하다. 옥계계곡은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에 상류 심형도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길이 깨끗하고 물이 맑아 물놀이에 그만이다. 바닷가 강구항에서 22km정도 거리에 있고 바로 옆에는 기암 괴석에 아름다운 팔각산이 자리하고 있어 등산객들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 어께에 바코드찬 박달대게는 한마리 13만원 이란다. 옥계 계곡을 돌아나와 시골길을 돌아오다 보니 주산지와.. 더보기
추암 촛대 바위와 덕풍계곡 5월 27일 삼척 덕풍계곡 용소골을 탐방하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조금 이른 시간을 달려 태백을 지나 경동탄광 동할계곡을 지나 덕풍계곡 주차장에 도착한다. 덕풍계곡으로 접어 들자 계곡에 펌푸카와 레미콘 차량이 공사중이다. 덕풍계곡을 오르다 보니 작년 장마에 수해로 계곡 상당한 부분이 유실이 되어 복구중이란다. 덕풍계곡 끝자락 덕풍산장에 도착하니 용소골 트레킹 코스가 작년 수해로 유실되어 복구중이라 들어갈 수가 없단다. 오랫만에 만나 덕풍산장 사모님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아쉽지만 돌아 나온다. 삼척 덕풍계곡은 오지에 계곡이며 덕풍계곡 끝에서 물길을 따라 좌측으로 오로면 용소골 용소폭포 가는 방향이고 우측으로는 문지골 방향이다. 바위산으로 비가 조금만 내려도 물이 불어나 협곡이다 보니 굉장히 위험한 곳이다. .. 더보기
운주사 천불천탑 답사기... 황사가 몰려온다.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21에 운주사는 참 신비로우며 정감이 있는 사찰이다. 화려한 사찰은 아니지만 불상과 탑이 천개가 넘게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여기저기 산과 비탈진 곳에 불상과 탑들에 흔적이 남아 엣 화려했던 운주사를 보여준다. 현재는 석불 100여구와 석탑 21기 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1530년 동국여지승람 에는 석불과 석탑이 각 1천구씩이 있었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까지는 실재했었을 것으로 작은 불상과 10m의 거불까지 다양하며 석탑도 3층 5층 7층 9층 다양하며 완벽한 조형미나 구도등이 약간은 불안하고 세련된 모습은 아니며 한 절에 이렇게 많은 석불과 석탑이 봉안되어 있는 사찰은 운주사가 유일하며 또 하나 여러차례 발굴 조사에도 운주사에 역사나 .. 더보기
365일을 기다린다. 부처님 오신 날 문경 봉암사... 부처님 오신날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5 멀리서 바라보면 하얀 암릉에 바위산이 우뚝 솟아난 산이 희양산이다. 산자락 백운대 물길이 내려가는 곳에 자리잡은 문경 봉암사는 일년에 단 한번 부처님 오신날 하루만 산문을 개방하여 쉽게 가볼 수있는 사찰이 아니다. 365일을 기다려 7시 정도 도착 예정으로 출발 엄청난 불자들이 부처님 오신날을 기다려 몰려 오기에 부지런 하지 않으면 고생을 해야 한다. 주차장과 들어가는 길이 협소하여 부지런 하게 7시 도착 아니? 얼마나 일찍들 오셨는가 윗쪽 주차장에는 만차 겨우 한자리에 주차를 하고 산사를 향에 오른다. 사찰 윗쪽으로 10분정도 오르면 백운대 마애불이 자연석에 조성되어 있고 마애불 앞쪽으로는 넓은 암반이 펼쳐저 맑은 물이 흐르고 천년의 숲에는 노송 군락이 .. 더보기
조문국 사적지 경덕왕릉 작약꽃은... 여름 장마처럼 비가 내리고 해마다. 5월 20일 경 이면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있는 조문국 사적지(경덕왕릉)에 작약꽃이 만개하여 고분 능에 부드러운 선과 함께 잘 어우러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바닷가가 멀지 않아서 그런지 파란 하늘과 힌 구름이 어우러저 빨간색의 작약꽃과 환상을 이룬다. 오늘 예보는 흐리고 해는 볼 수가 없단다. 많이 아쉬워도 떠나본다. 황매산 철쪽이 냉 해를 입었는지 꽃 색갈과 꽃이 최악이였는데 조문국사적지 작약꽃도 최악이다. 아랫쪽 개화한 작약은 꽃잎이 떨어지고 지기 시작하고 중간 윗쪽으로는 아에 꽃이 없다. 지금 이후 조문국 작약꽃밭을 여행 계획 하신다면 재고하시기 바람니다. 그냥 한바퀴 돌아보고 귀가 길에 오른다. 작년사진을 겯드려 꾸며본다. 더보기
황금산과 삼길포 항... 5월 12일 오늘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서해안 바닷가에 황금산과 삼길포 항을 들러보기 위하여 아는 동생들과 함께 황금산으로 2시간을 넘게 달려 황금산 바닷가 주차장에 도착 황금산을 오른다. 서산 황금산은 노을이 질 무렵 붉은 바위들이 노을에 물들어 황금처럼 보인다고 한다. 등산 정도는 아니고 낮은 야산에 산책로 이지만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다. 그중 코끼리 바위 ,몽돌 바닷가 기암들로 이어진 바닷가 풍경들이 절경이다. 운이 좋은면 동해바다 보다 더 맑은 해변을 볼 수도 있다. 코끼리 바위 황금산 주차장 앞쪽 바닷가 풍경 해당화도 피고... 황금산에서 돌아 나오다 보면 황금산에서 약10km 정도 거리에 삼길포 항이다. 삼길포 항이 낚시꾼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지만 톡특하게 선상에서 회를 떠.. 더보기
울산 대왕암 길을 걷는다. 황사가 하늘을 가려 우울한 날씨를 보이더니 화창하고 하늘에 싱그런 구름도 보인다. 울산 대왕암 길은 방어진항 슬도공원 등대를 구경하고 바닷가를 따라 약2km 정도를 걸으면 대왕암에 도착한다 바닷가 절경에 하늘도 아름다운 길을 걷다보면 대왕암 공원 대왕암에 도착한다. 기암괴석 바위들과 깨끗한 동해바다를 바라보면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받는 기분이다. 방어진항 슬도공원 등대 여기서 출발한다. 동해바다 그대로 보여준다. 바닷가를 드라이브 하다보면 나오는 주상절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