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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꽃은 피고... 5월이다. 5월 3일 이른 시간 집을 나서 합천군과 산청군 사이에 있는 황매산에 철쭉꽃이 만개하였을 것 같아 카메라 장비를 둘러메고 떠나본다.해마다. 철쭉꽃 필 무렵 황매산을 오르지만 만족할 만큼 아름답게 개화를 한 철쭉꽃은 두 번뿐이다. 높은 곳이다 보니 꽃이 필 무렵 서리가 내리거나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 꽃이 냉해를 입어 상태가 좋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도 혹시나 하면서 매년 찾아가는 곳이다. 황매산은 합천군 가회면에서 오르는 길과 산청군 차황면에서 오르는 길이 있고 좀 부지런을 떨면 마지막 정상 주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오르면 9부 능선에 올라 쉽게 철쭉군락지를 볼 수 있다. 일출을 기대했는데 구름이 가득 일출은 없다. 역시나 얼마 전에 서리가 내려 개화한 철쭉이 냉해를 입어 상태가 별로다. 3 군.. 더보기
안면암 꽃비는 내리고... 4월 7일 천리포 수목원 비밀에 정원 답사가 11시 예약 비밀에 정원 답사 전에 천리포 수목원 밀러가든 답사를 시작한다. 작년보다 꽃이 근 10일 가까이 일직 개화를 시작하여 천리포 수목원에 목련 축제도 4월 5일 시작했다. 작년 13일 딸들과 함께 수목원을 다녀가고 오늘은 혼자 방문한다. 천리포 수목원 답사를 마치고 비밀에정원으로 이동하여 비밀에 정원 답사를 마치니 2시가 된다.이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바닷가에 자리한 안면암에 벚꽃이 개화를 하였을 것 같아 들려본다. 안면암은 그리 오래된 사찰은 아니고 사찰 역시 전통사찰 보다 일본풍에 사찰처럼 보이고 사찰 역시 아주 난해하게 건립하여 아주 산만하고 풍경이 아까울 정도다. 사찰보다 주변 풍경과 사찰 주변으로 식재한 벚꽃이 개.. 더보기
내변산 직소폭포 봄 풍경... 4월 12일 지인들과 격포 수성당 유채꽃을 보고 점심을 담백하고 맛있는 요리 백합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내변산 관음봉 가는 길 직소폭포 탐방에 나선다. 직소폭포는 변산 국립공원 내 내변산 탐방 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직소폭포까지 약 2.1km 정도의 거리로 숲 속의 아름다운 산책 길이다. 관음봉을 거처 내소사로 넘어가는 등산로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숲 길이다. 직소폭포 산벚꽃이 빠르게 젓다. 직소폭포 전망대서 바라본 풍경... 산벚꽃이 진다. 실상사라는 사찰이 있었던 실상 사지 터 참 싱그러운 계절이다. 가을이면 단풍도 아름다운 곳이다. 인증 샷 날리고~~~ 선녀탕이란다. 더보기
수성당 유채꽃 4월 12일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수성당에 유채꽃이 개화를 시작한 것 같아 지인들과 나들이에 나선다. 수성당은 해신을 모시고 제를 올리는 당집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하고 그 아래 바닷길을 따라 유채꽃을 심어 장관을 이룬다. 바다와 어우러져 걷는 길이 아름답다. 12일 유채꽃이 70% 정도 개화 주말이면 만개 할 것 같다. 바로 근교에 격포항, 채석강, 변산해수욕장, 등 볼거리와 백합조개 요리가 일품인 곳이다. 더보기
화림동 계곡에 정자... 4월 2일 사진이다. 2학년 9살짜리 외손주와 둘이서 이른 시간 6시 출발 거창 벚꽃 여행을 떠난다. 휴게소를 들러 라면과 충무김밥으로 대강 한 끼를 때우고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국도로 접어든다. 통영 간 고속도로 지곡 나들목으로 빠져나와 함양 방면 지방도를 달리다 보면 우측 으로 아름다운 계곡이 화림동 계곡이다. 함양과 거창은 선비들에 정자문화가 잘 발달되어 가는 곳마다. 산 수에 조화가 잘 어울리고 풍광이 빼어난 곳에 정자를 배치하여 풍류를 즐기고 인적 교류에 장으로 삼았던 곳이다. 그중에 거연정,군자정,농월정, 용암정 등 물길을 따라 많은 정자들이 들어서 자연과 어우러져 빼어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거연정 풍경... 9살 외손주 대학입학 하면 카메라 한대 사주기로 약속하였다. 근데 대학 입학 할 때 .. 더보기
천리포 수목원에 봄 풍경... 4월 7일 천리포 수목원 비밀에 정원 답사가 11시다. 9시에 개장하는 천리포 수목원을 먼저 답사하고 11시 비밀에 정원으로 가면 될 것 같아 목련축제가 시작된 천리포수목원으로 들어간다. 해마다 목련필 무렵이면 천리포 수목원을 찾는다. 작년 4월 13일 다녀갔는데 올 해는 개화가 일찍 시작하여 목련축제도 5일 개막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바닷가 평지에 자리 잡은 천리포 수목원은 수목원이 아니고 원시림 정글처럼 아름다운 자연스러운 수목원으로 보유 식물 종으로 16.000 여종과 목련 871 종 등 엄청난 희귀 꽃과 나무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목원이다. 정말 아름답다는 표현뿐이다. 정원 같은 수목원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숲 정글 같은 수목원이라 내가 좋아하는 수목원이다. 미국인인 민병갈 선.. 더보기
천리포 수목원에 비밀의 정원... 4월 7일 오늘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에 천리포수목원에 비밀에 정원이 축제 기간에 개방 하여 가드너와 함께 해설을 들으며 답사할 수 있다 하여 사전 인터넷 예약을 한다. 오전 오후로 한정된 인원많이 참석할 수 있다 한다. 21년 4월 12일 그리고 작년에는 4월 13일 천리포 수목원을 다녀왔는데 올 해는 5일 목련축제를 시작한다고 하여 마음이 조급해져 수목원과 비밀에 정원 답사신청을 한다. 인터넷 예약 비밀에 정원 답사 비용이 35.000 원이다. 여기에 (밀러가든) 천리포수목원이다. 입장료까지 포함이다. 내가 천리포 수목원을 좋아하는 이유는 수목원 같지 않고 자연스러운 숲이다. 많은 수목원 답사를 다니지만 수목원이 아니고 정원 같은 수목원이라면 다시 재 방문을 하지 않는다. 그만큼 천리포수목.. 더보기
거창 용원정 쌀다리 벚꽃... 4월 2일 2학년 외손주와 함께 거창 여행 중 3번째 들린 용원정 쌀다리 풍경이다. 3 구루 벚꽃 나무가 전부인 풍경이 용원정 정자와 암석을 깎아서 놓은 다리가 구도가 아름답게 나와 많은 사진가들에 사랑을 받는 곳이다. 쌀다리는 1758년 오성재 성화 두 형제가 쌀 천석을 들여 거대한 화강암 돌로 다리를 놓았다 하여 쌀다리라 부른다. 묘하게 잘 어울린다. 외손주가 다리를 건너던 중 사진가들이 포즈 요청을 해와 잠시 당황한 듯 매년 4월 6일경 만개를 하였는데 올 해는 조금 이르다. 근처에는 벚꽃이 아름다운 덕천서원 수양벚꽃 군락지가 있다. 수승대 계곡과 농월정 거연정 등 볼거리가 많다. 더보기